'복면가왕' 새 복면 가수들, 낭랑18세 꺾을까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40회에서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띵'을 부른 낭랑18세 (사진='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의 가왕 낭랑18세가 5연승에 도전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 나나나~ 난나 나나낭랑~ 나는 낭랑18세'(이하 '낭랑18세) 의 네 번째 방어전이 공개된다. 낭랑18세는 지난주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불러 경쟁 상대였던 '아메리칸 핫도그' 정미애를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낭랑18세는 지난해 12월 15일 '복면가왕' 233회에 처음 출연했다. '와 엄지 내리지 말고 엄지 올려! 엄지 척 가창력 엄지공주'와 함께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불렀던 낭랑18세는 '매일매일 기다려',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르며 23주 만에 여성 가왕의 시대를 열었다.

'만찢남' 이석훈의 7연승을 막고 가왕의 자리에 오른 낭랑18세는 네티즌과 판정단의 호평을 받으며 연승 행진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낭랑18세에 대적할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한다.

그런 가왕에게 대적할 막강한 8인의 복면 가수들이 새롭게 등장해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이고 개인기까지 완벽히 소화한 복면 가수가 다크호스로 떠올라 눈길을 끈다. 청하는 "잘 못 맞히는 내가 봐도 아이돌이 확실"하다며 이 복면 가수를 아이돌 멤버로 확신했다.

121대 가왕 자리를 둔 치열한 접전은 오늘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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