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24명이고, 의사환자(의심환자) 1677명 중 105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620명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기관 확대로 의사환자 신고 건수는 전일 대비 2~3배(7일 +244, 8일 +571) 증가했지만 추가 확진 환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질본은 의사환자들에게 "아직 일선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시작하는 초기이므로, 결과를 받아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외출을 삼가고 타인과의 접촉은 자제하며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대기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