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아주대병원 현장조사 기간 연장

◇ 경기도, 아주대병원 현장조사 기간 연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아주대병원 현장조사 기간을 연장해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등의 의혹을 명확히 밝히라고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당초 오늘 완료 예정이었던 현장조사가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추가 현장조사를 통해 언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고 추가 위법 사항이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 화성시, 신종 코로나 방지…버스 1일 6회 소독

경기도 화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관내 버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화성시는 매일 1회 진행하던 버스 소독을 앞으로 6회로 대폭 확대합니다.

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사와 경로당, 전통시장과 지역아동센터, 공공기관 등도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4번 확진자 발생' 평택, 어린이집 휴원령 해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4번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휴원령이 내려진 경기도 평택지역 어린이집이 다음 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평택시는 오늘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2주간 내린 휴원령을 더는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잠복기를 감안해 2주간 휴원하도록 했으나, 관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휴원령은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상수도관 파손' 김포지역 수돗물 공급 끊겨 주민 불편

경기도 김포에서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쯤 김포시 장기동의 한 도로에 매설돼 있던 상수도관의 연결 부위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김포시가 긴급 복구에 나서 오늘 아침 7시쯤 작업을 마쳤지만 김포시 통진읍과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지에선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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