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차기작은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사진=스타디움 제공)
배우 이규현이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규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이순재(김대마 역)의 손자 김갑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차기작인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어떤 상황에서든 어른들을 따라야 하는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룬다. 극단 돌파구가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으로 연극 '창신동', '날숨의 시간' 등을 쓴 박찬규 작가와 연극 '목란언니', '나는 살인자입니다' 등을 이끈 전인철 연출이 의기투합했다.

이규현은 극중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 열등감이 깊은 학생 희관 역을 연기한다. 2016년부터 20편이 넘는 연극과 독립영화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규현은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며 "차기작으로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을 만났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6~9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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