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첫 정규앨범, 日 온라인 차트 예약판매 1위

정규 1집 '블룸아이즈'로 17일 컴백 예정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사진=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정규 1집이 일본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라고 6일 밝혔다.


일본 타워레코드뿐 아니라 해외 직판 플랫폼 케이타운포유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국내 온라인 음반 사이트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핫트랙스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블룸아이즈'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다.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블룸아이즈'는 '꽃을 피우다'라는 뜻의 '블룸'과 '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으로 마침내 만개를 앞둔 열두 소녀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라비앙로즈', '비올레타'에 이어 '플라워 시리즈'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라는 점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초 '블룸아이즈'는 지난해 11월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컴백 일정이 전면 연기된 바 있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12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속해 있다.

아이즈원의 정규 1집 '블룸아이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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