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PD는 오는 18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후임은 최보필 PD가 맡는다.
5일 SBS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정 PD가 개인 사유로 하차를 하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 PD는 2010년 SBS에 입사한 이후 '런닝맨'과 함께 달려왔다. 2016년부터는 이환진, 박용우 PD와 함께 3인 체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17년에는 양세찬, 전소민을 영입해 신선한 변화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