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측 관계자는 5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내일(6일) 탈당한다"며 "21대 총선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6일 오전 11시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당권파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에게 퇴진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결단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호남계 의원 가운데 첫 탈당 사례가 될 전망이다.
총 20석 규모였던 바른미래당은 4일 이찬열 의원(3선‧경기 수원시갑)에 이어 김 의원까지 탈당하면 18석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