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속사 51K 관계자는 4일 CBS노컷뉴스에 "소지섭 씨가 최동훈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작품이 극비 프로젝트이다 보니 아직 캐릭터 정보나 작품 세부 사항은 공유받은 게 없다"라고 전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신과함께'처럼 1, 2편을 동시 제작하는 SF물로 알려졌다. '범죄의 재구성'을 시작으로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까지 충무로에서 '실패 없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최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인 데다,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어 업계의 관심이 높다.
이 작품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조우진, 염정아가 출연한다. 김우빈, 이하늬도 작품 출연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