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에 따르면 대구 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에 따라 만촌역 지하철 출입구 4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앞서 지난달 대구시는 남부정류장 후적지에 주상복합건물을 세우는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와 연계해 지하철 만촌역 출입구 추가 설치안도 확정해 만촌역 출입구는 기존 만촌2동과 범어동 방향 2곳 외에 만촌네거리 수성대 방향과 구 남부정류장 방향, 만촌2동 주민센터 방향 등 출입구 4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동식 대구시의원(만촌2·3동 고산1·2·3동)은 “만촌역 출입구 추가 설치와 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고 김부겸 의원이 지난 총선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공사가 조속히 진행돼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은 “황금동 송전탑 지중화, 수성대 영상미디어센터, 수성파크골프장, 신매시장 주차장, 대구생활문화공감센터 등 공약 대부분이 마무리돼 간다"며 "이제 첫 걸음을 뗀 지하철 만촌역 출입구 추가 설치와 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이 문제없이 신속하게 마무리되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지켜보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