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방문한 대구시민 7명 연락두절로 상태 확인 못해

최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대구시민 37명 중 7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2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대구시민은 37명이라고 통보받았다.


대구시는 우한시 방문 입국자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28명은 증상이 없었으며, 7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들과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타지역으로 인계됐다.

대구시는 관할 보건소에서 발열 등 이상여부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시민 가운데 기침 등 폐렴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기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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