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영입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총선 2호 공약인 '4대 벤처강국 달성' 공약을 구체화하겠다'며 조 대표를 소개했다.
대구 출신인 조 대표는 경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2년부터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수차례 실패를 맛봤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2013년 지금의 스타트업 회사를 만들어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2016년 청년기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치도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으로 국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법으로 제도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의 문제,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우리 창업생태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일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총선 두 번째 공약으로 제시하며, 우수인재들의 창업 등에 지원이 부족한 상황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