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대 의예과는 표준점수 560점 이상, 연·고대 의예과는 547점 이상, 연세대와 고려대의 자유전공학부는 554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점수대에 있는 수험생은 최상위권으로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논술고사와 면접·구술고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또 수능 성적 반영 방법, 수능 가중치 적용 여부, 학생부 성적 등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상위권은 표준점수 520~539점, 백분위 370~384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상위권은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이 없는 대신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모집 정원의 50% 정도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전형을 실시하고 있어 이를 적극 노려야 한다.
중위권은 표준점수 450~519점, 백분위 280~369로 분류됐다. 중위권은 학생부 반영비율이나 반영방법 등이 합격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감안해 적절한 지원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