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펜션 투숙객 7명 중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사고 현장을 인근을 지나던 행인 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건물의 1층은 회센터, 2층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스폭발은 2층 펜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상자 3명도 화상 정도가 심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투숙객들이 고기를 구워 먹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