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은 25일 방송된 '아육대'에서 e스포츠 슈팅 게임 부문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정확한 저격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들을 연이어 제압한 박지훈은 하성운에 이어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김재환, 하성운, 이대휘와 함께 '연합팀'으로 나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 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총 2개의 메달은 얻은 박지훈은 소속사 마루기획을 통해 "게임을 즐겨하는데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 좋았고 정말 즐거웠다. 응원해주신 우리 '메이'(팬클럽명)들과 같이 참전한 멤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연말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박지훈 팬콘 아시아 투어'(PARK JI HOON FANCON ASIA TOUR)의 막을 연 박지훈은 아시아 전역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