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7위'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주춤'

임성재. (사진=연합뉴스)
임성재(22)가 주춤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72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7위. 1라운드 공동 3위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10언더파 단독 선두 라이언 팔머(미국)와 6타 차다.

강성훈(33)도 중간합계 4언더파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버디 5개, 보기 4개를 쳤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 21위였던 강성훈은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

PGA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에 도전 중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현재 우즈는 82승으로 샘 스니드(미국)와 PGA 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1라운드 공동 3위였던 안병훈(29)은 2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38위로 추락했다. 최경주(50)와 이경훈(29), 노승열(29)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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