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예상' 한국, 금메달 9개

그레이스노트의 올림픽 예상. (사진=그레이스노트 홈페이지)
한국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딴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데이터 전문 회사 그레이스노트는 24일(현지시간) 2020년 도쿄 올림픽 메달 전망을 공개했다.


한국의 도쿄 올림픽 예상 성적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 금메달 수 기준으로 종합 10위, 총 메달 수 기준으로 종합 11위로 예상됐다.

한국의 2016년 리우 올림픽 성적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였다. 금메달 수 기준 종합 8위였다.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리우 올림픽보다 6개 많은 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봤다.

그레이스노트의 예상 1위는 금메달 47개의 미국이었다. 이어 중국이 43개, 일본이 30개를 딸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리우 올림픽 금메달은 12개였다. 총 메달 수로는 1위 미국(117개), 2위 중국(87개), 3위 러시아(66개), 일본(65개) 순이었다.

그레이스노트는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가 확정되면 메달 경쟁에 변수가 생길 것"이라면서 "일본이 가라테와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등 신설 종목과 3대3 농구 등 추가되는 세부 종목 등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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