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태풍 피해 오곡실마을 찾아 "재발없도록 복구" 주문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 표창기업 등도 방문

허성무 창원시장이 23일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을 다시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이 23일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을 다시 찾았다.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기 위해서였다.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생활현장탐방을 펼치고 있는 허 시장은 이날 오후 태풍 피해를 입은 의창구 북면 오곡실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확인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태풍 직후 피해가 가장 컸던 오곡실마을을 찾아왔었던 허시장은 당시 피해복구 지역을 확인한 뒤 그는 공무원들에게 "단순 복구에 그치지 말고 다시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곡실마을 방문에 앞서 허 시장은 이날 의창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와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나산전기산업을 방문해 공장을 탐방하고 간담회에서 기업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허 시장은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는 지역과 기업이 보다 더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이 경기활성화 체감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