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근무 태만·직장 갑질' 5급 팀장 직위 해제

◇ 경기도, 설 연휴 '청소년전화 1388' 24시간 운영

경기도는 '청소년전화 1388'을 설 연휴 기간인 24~27일에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합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을 때도 상담이 가능하며, 가출했거나 구조가 필요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상담이 가능합니다.

◇ 경기도, 한옥 건축시 공사비 지원

경기도가 올해부터 한옥을 건축할 경우 건축비 등을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시·군 조례에 따라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이며, 시군 한옥담당부서로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올해는 수원과 김포, 광주 등 예산이 수립 된 지역에 총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 시·군에서도 예산이 수립되면 지원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외상센터전담지원팀 3월쯤 신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을 두고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경기도가 외상센터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3월로 예정된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산하의 보건정책개발팀을 외상센터전담지원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외상센터지원전담팀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경기도, '근무 태만·직장 갑질' 5급 팀장 직위 해제

경기도는 근무태도가 불량하고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행태를 보인 5급 사무관 A 팀장을 직위 해제하고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 팀장은 초과근무를 하면서 사무실을 공부방처럼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감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또 팀원에게 수시로 폭언해 모욕감을 주고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해 조직 내 갈등을 유발한 점도 징계 사유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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