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센터 스티브 리우, 학회 상위 0.1% 펠로우 선정

삼성리서치 몬트리올 AI 센터의 스티브 리우(Steve Liu) 박사(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몬트리올 AI 센터의 스티브 리우 수석연구원이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의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정됐다.


22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IEEE 펠로우는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이내에서 선정되는 최고 기술자 등급이다. 통신, 반도체 등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회원 중 탁월한 연구개발 업적과 자질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리우 박사는 5G 지능 자동화를 비롯해 AI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센터 전원 관리, 네트워크 서버 응답 제어 연구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복잡한 시스템을 지능화·자동화해 작업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이를 인지, 적응하게 하는 데 기여해 왔다.

리우 박사는 "IEEE 펠로우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 연구, 개발과 상용화에 헌신해 미래 편리한 일상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서는 DS부문 김기남 부회장, 다니엘 리 뉴욕 AI 센터 부사장, 최성현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전무, 찰리 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상무, 이주호 삼성리서치 펠로우 등이 IEEE 펠로우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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