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을 얻어 연구과제를 기획·제안했다.
'도서지역 재난/사고 응급환자를 위한 증강현실 기반 원격협진 연구'는 도서지역 응급사고 발생 시 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송 시 응급구조사의 의료행위가 금지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응급구조사 간 원격협진 시스템 개발과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을 검증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국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