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총선 4호 영입인재 30대 김병민 교수

"20대 최연소 기초의원 출신, 청년 정치 좋은 멘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사진=유튜브 '김병민 TV' 영상 캡처
자유한국당이 21대 총선 4호 인재로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37)를 영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자료를 통해 "20대 최연소 기초의원 출신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정치 영역을 넓혀온 젊은 정치인"이라며 "정치교체,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청년 정치지망생들의 좋은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경희대 총학생회장과 서초구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정치·시사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김 교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다. 또 '90년대생이 바라본 여의도' 행사를 통해 5명의 90년대생 청년들이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앞서 한국당은 탈북자 출신 북한 인권운동가 지성호씨와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씨, '극지탐험가' 남영호씨, 산업재해 공익제보자 이종헌씨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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