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
행시 37회로 입직한 구 청장은 지난 2014년 미국 국세청 파견, 2017년 조세심판원 등을 역임했고, 본청에서는 국제조세관리관, 징세법무국장 등을 담당했다.
최 청장은 지난 1985년 8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해 말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지방청장 공석을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송기봉 전산정보관리관, 노정석 국제조세관리관, 김진현 개인납세국장, 김태호 자산과세국장 임광현 조사국장, 이청룡 소득지원국장도 이번 인사 대상자에 포함됐다. 부임 일자는 오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