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확장 드라이브…"월 정액내면 최고 55%할인" 타다패스 한정판매

(사진=타다 제공)
승합차 기반 실시간 호출 서비스 '타다'가 50% 할인이 적용된 구독상품을 내놓으며 시장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오는 20일 월 구독상품 '타다 패스'를 선보이고 4천장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달 일정금액을 내면 타다의 호출 및 예약서비스에 적용되는 쿠폰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타다 패스는 이용자가 타다 탑승빈도 및 서비스별 개인 선호도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타다 패스 31'은 월 3만1천원으로 '타다 베이직' 5천원 쿠폰 10장(특정시간대 이용 쿠폰 포함)과 공항이동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 5천원 쿠폰 1장(RV 전용) 등 총 5천5천원에 해당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43%가량의 할인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타다 패스 51'은 월 5만1천원에 11만5천원에 상당하는 쿠폰 묶음이 제공된다. 매달 '타다 베이직' 5천원권 13장(특정시간대 이용 쿠폰 포함)에 1회 무료 탑승권 1장(3만원 한도),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5천원권 2장, '타다 에어' 1만원권 1장(RV 전용) 등의 쿠폰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약 55%의 할인을 적용 받는 셈"이라고 밝혔다.

타다 패스 31과 타다 패스 51은 각각 2천장씩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타다 앱 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타다 앱 내 '메뉴'에서 '타다 패스'를 구매할 수 있고, 회원 한 명 당 상품 1개만 구매가 가능하다.

타다 패스 상품을 구매하면, 첫 결제한 날로부터 매달 같은 일자에 선택한 상품에 따른 월 구독료가 자동으로 결제되며 이에 해당하는 새로운 쿠폰 팩도 자동으로 발급된다. 각 쿠폰의 유효기간은 1개월이고, 상품의 중도 해지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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