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차기작은 '범죄도시 2'

영화 '범죄도시 2' 출연을 확정한 배우 손석구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 2'에 출연한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손석구가 '범죄도시 2'(감독 이상용, 제작 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팀고릴라)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범죄도시 2'는 '범죄도시'의 후속편으로, 손석구는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의 캐릭터 강해상 역을 맡아 마동석이 맡은 배역과 대립할 예정이다.

'범죄도시'는 돈이라면 뭐든 하는 잔인한 조직 흑룡파 무리와 이를 소탕하기 위한 경찰들이 한 판 붙는다는 범죄오락물이다. 지난 2017년 10월 추석 연휴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한계에도 68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 8' 시즌 2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 손석구는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영화 '마담 뺑덕', '블랙스톤', '뺑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마동석과 손석구가 동반 출연하는 '범죄도시 2'는 올해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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