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인 김경욱 전 2차관은 올해 4·15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달 사퇴했다.
손 신임 2차관은 국토부 철도국장과 항공정책실장, 교통물류실장 등을 지낸 내부 인사다.
서울 용산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한정우 부대변인은 "손 2차관은 기획력과 추진력, 정책조정 능력을 함께 갖추고 있어 교통물류 갈등 해소와 국가 기반시설의 안전성 강화,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국토균형발전 지원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