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노래로 구성된 뮤지컬 '보디가드'가 이색 체험 마케팅을 연다.
14일~27일 설 연휴 특집으로 마련된 '오늘은 내가 휘트니 휴스턴' 이벤트는 공연 전 준비된 노래방 부스에서 관객이 노래를 부르면 점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2016년 초연 당시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포춘쿠키를 증정하며, 기준 점수를 넘긴 관객에게는 VW베라왕, 18FW 베라 에디션, Haute Life 버킷백,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에센스 스타터 세트, 더프트앤도프트 핑크브리즈 핸드&바디 3종세트, GS타워 아케이드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명곡의 감동을 담아낸 작품이다. 내달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Via Air Mail'이 오는 3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야간비행'을 모티브로 재창작된 뮤지컬 'Via Air Mail'은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책무를 다하는 네 명의 인물을 통해 소멸하는 한 개인의 비애와 불멸의 꿈이 가진 숭고함을 그린다.
원작의 '용기와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꺾지 않으면서 현대 사회의 화두인 과열된 기술 경쟁, 물질문명의 한계 극복 등 고민을 담았다.
작품은 김동연 연출가 송희진 안무가를 포함해 지난해 4월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합을 맞춘 모든 스태프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5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더 아름답고 풍성해진 음악을 선서할 예정이다.
뮤지컬 'Via Air Mail'은 송원근, 나하나, 황만익, 김유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7일~15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