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닥터 두리틀', 개봉 6일째 100만 돌파

지난 8일 개봉한 외화 '닥터 두리틀'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한 외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브 개건)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내내 지키며 100만 관객을 넘겼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1155개 스크린에서 5226회 상영해 8만 762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101만 410명이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 각각 30만 7996명, 28만 702명의 관객이 들었던 '닥터 두리틀'은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봉해 천만 관객을 넘긴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과 같은 흥행 속도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갖춘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톰 홀랜드, 라미 말렉, 마리옹 꼬띠아르, 옥타비아 스펜서, 쿠마일 난지아니, 존 시나, 셀레나 고메즈, 랄프 파인즈, 엠마 톰슨, 크레이그 로빈슨 등이 극중 동물 목소리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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