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친철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도 평가와 교육'을 경기도내 공공기관과 사업소 등 모든 기관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경기도 공무원과 산하 26개 공공기관과 사업소, 21개 사무 위탁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 2차례 친절도 평가와 교육을 실시합니다.
친절도 평가는 민원인 등으로 신분을 숨겨 서비스를 평가하는 '미스테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용인시, 시민청원 답변 기준 대폭 낮춰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 달부터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한 답변 기준을 4천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0일간 1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시청 담당과장이, 1천명 이상이면 실·국장이, 4천명 이상이면 시장이 답변하게 됩니다.
용인시는 또 청원등록 후 빠른 답변이 필요한 내용으로 판단되면 SNS민원창구나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도록 즉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 광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천 원 택시' 운영
경기도 광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원택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버스 운행이 하루 10회 이하인 대중교통 소외지역 중 2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천원택시'는 실거주 주민만 이용할 수 있고 전담 택시기사를 호출해 탑승하는 '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1회당 1천 원입니다.
◇ 경기교육청, 학교 부적응 학생 위탁기관 30곳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맡을 교육 위탁기관 30곳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정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 기관을 비롯해 치유기관, 청소년 한부모 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등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미혼모·부 학생 학습권 보장 조례'에 따라 해당 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한부모 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