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관세청장은 26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공·항만 터미널 물류지체 해소 대책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입항에서 통관까지의 화물처리 시간도 지난 2003년 9.6일에서 지난해 연말 5.5일로 단축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는 4.5일로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공·항만 물류지체 해소 대책으로 보세구역 보관기간 단축 운영과 신속한 보세운송 시스템 구축, 통관 단일창구 구축,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CBS대전방송 조성준기자 dr7cs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