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 아파트의 단지명을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로 제안했다. '그라비체'는 축복의 땅을 의미하는 '그레이스(Grace)'와 건강한 삶을 의미하는 '비바체(Vivace)'의 합성어로 축복과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1982년 준공한 이 아파트 535가구를 허물고 지하 6층,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790가구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수주전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경쟁중이다.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조합은 이달 1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