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설 맞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 경기도, 설 맞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경기도가 설 명절 성수기를 맞아 제수용과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 대상은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과 전통시장으로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점검합니다.

경기도는 단속과 함께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설명과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 화성시, 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단속

경기도 화성시가 설 연휴 환경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 취약지역 20개소와 폐수 배출업소 25개소 등입니다.

화성시는 폐수배출시설 적정여부와 무단방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 광명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경기도 광명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배출가스 5등급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

광명시는 폐차시 기준가액의 70%를 지원하고, 경유차가 아닌 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 성남시, 남한산성~모란사거리 'S-BRT' 운행

경기도 성남시는 남한산성입구에서 모란사거리까지 5.2㎞ 구간에 '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를 2024년 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BRT를 개선한 S-BRT는 지하철 시스템을 버스에 도입한 체계로,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교차로 구간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습니다.

성남시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거쳐 2023년 말부터 S-BRT 전용 도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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