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9분께 팔달구 인계동 A빌라에서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주민구출에 나섰으나 5층에 거주하던 5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또 33세 박모씨를 비롯 이모(24), 최모(24), 또 다른 최모(24)씨 등 4명이 연기흡입으로 부상을 입어 수원의 동수원 병원과 성빈센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