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9일 이같이 밝히며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경제, 정치, 사회,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해 생각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도 지난해처럼 문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며, 참석한 기자들은 제약없이 묻고 답하는 타운홀 방식이 될 전망이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을 들으실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올해로 3번째다.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에는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까지 포함하면 4번째 기자회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