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내 소부장 기업에 3천억 규모 특례보증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기술보증기금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기보는 8일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우대보증을 더욱 강화하는 특례보증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보증재원은 3천억원으로,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ㆍ부품 업종 영위기업 중 Tech-Bridge 활용기업,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기술사업평가등급 A 이상인 기업이다.

기보는 대상기업에 대하여 보증비율은 최대 95%까지 상향조정하고 보증료는 최대 0.4%포인트 감면하는 한편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등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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