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논의 중

양준일(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재미 교포 출신 가수 양준일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양준일 영입설'이 제기된 8일 CBS노컷뉴스에 "계약을 논의 중인 단계는 맞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곡으로 짧은 활동을 펼친 뒤 연예 활동을 접었다. 2001년엔 V2라는 이름을 내걸고 앨범을 냈다.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며 지내던 양준일은 최근 90년대와 2000년대 초 활동한 가수들의 노래가 재조명 받는 이른바 '탑골 가요' 열풍을 타고 다시 주목 받았다.

양준일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한 뒤 대중의 관심이 한층 더 뜨거워지자 한국에서 다시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칠 준비 작업을 하는 중이다.

지난달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그는 책 출간과 기존 발표곡을 재편곡한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지나 3일 SNS 계정에 양준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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