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 김순재 전 매일신문 편집국 부국장 ▲ 류한호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임미희 전 전남일보 논설위원 ▲ 공금란 전 뉴스서천 대표이사 ▲ 김찬영 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 ▲ 한관호 전 남해신문 대표이사 ▲ 김재봉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 남영진 전 신문발전위원회 사무총장 ▲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며, 비상임으로 3년의 임기 동안 활동한다.
이번 6기 위원은 문체부 추천 3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천 3인,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해 9인으로 구성됐다.
6기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를 열어 류한호 위원장과 남영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0년 우선지원대상자 선정 심의 등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학자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역 언론계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날 6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신문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어려운 미디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제시와 주요 시책 평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과 운용에 관한 사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 선정 등 지역신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