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두 업무보고는 서울강원지역본부 김덕수 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별 지사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지역본부의 현안사항 및 특화사업 등을 보고했으며,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이사장과 토크쇼 형태의 정담회도 진행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연초 일상적으로 이루어졌던 연두 업무보고의 관행적 틀을 깨고, 현장 직원과의 토크쇼를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단 직원들은 국민 최접점인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운용과 관련한 국민의 니즈를 생생하게 파악하여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등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2단계)과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의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통합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보험자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과 공급자, 공단의 삼각편대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