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단독주택 화재로 90·40대 남녀 숨져

4일 오후 1시55분경 부천시 대장동 152번지 단독주택(76.03㎡)에서 불이나 옆집(121.79㎡)으로 불길이 번졌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숨졌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경 부천시 대장동 152번지 단독주택(76.03㎡)에서 불이나 옆집(121.79㎡)으로 불길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가 못 나온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1시간 30분만인 3시21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그러나 건물 붕괴에 따른 잔해물 제거 과정에서 사망한 박모(91·여)씨와 조모(41)씨가 발견됐다.

현재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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