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 트라위던, 코스티치 감독 선임…이승우 전환점 될까?

이승우. (사진=신트 트라위던 트위터)
이승우(22, 신트 트라위던)가 새 감독과 함께 한다.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마르크 브리스 감독 및 니키 하이옌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해 12월27일에서야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새 감독 부임은 이승우에게도 새로운 전환점이다.

코스치티 감독은 슬로베니아 유소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2개팀을 거쳤고, 지난해까지 그리스 트리칼라를 지휘했다. 2014-2015시즌 리어서 SK에서 코치로 벨기에 리그를 경험했다.

한편 신트 트라위던은 겨울 휴식기를 맞아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 오는 19일 코르트레이크전을 통해 후반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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