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4일 "지난해 K리그2 베스트 11에 빛나는 김상원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전했다.
2014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김상원은 광주와 제주를 거쳐 지난해 K리그2 FC안양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84경기 9골 12도움. 특히 지난해 안양에서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지만,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 팀의 상황에 따라 미드필더, 공격수로도 나설 수 있는 측면 멀티 자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