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신랑 모습도 일부 살짝 등장한다.
앞서 전혜빈은 지난달 7일 발리에서 양가 부모,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채 소박한 결혼식을 치렀다.
신랑은 두 살 연상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전혜빈은 결혼식 당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라며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