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공개' 김희철, 유튜브 채널 운영 잠정 중단

김희철(자료사진)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24)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슈퍼주니어 김희철(37)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

김희철은 2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희튜브'에 공지글을 올려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면서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 몸 건강히 안녕히계세요"라고 기약 없는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희철은 2018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채널 구독자 수는 30만 명이 넘는다.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것은 채널 개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희철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트와이스 모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김희철과 모모가 현재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김희철이 열애 공개 후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시 쉰다는 뜻을 밝힌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김희철의 소속 팀인 슈퍼주니어는 이달 말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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