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 트와이스 노래 나온다

톰 홀랜드가 연기한 월터, K-컬처 마니아로 등장
트와이스 곡 '낙낙'(KNOCK KNOCK) 배경음악으로 흘러

걸그룹 트와이스의 '낙낙'이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윌 스미스와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감독 닉 브루노·트로이 콴)에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노래가 삽입됐다.


수입/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스파이 지니어스'에 트와이스의 노래를 비롯한 다양한 K-컬처가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새가 된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스파이 액션이다.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월터는 한국 드라마부터 K팝까지 섭렵하며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인물이다. 월터가 기상천외한 가젯을 발명하는 실험실에 등장하는 배경음악이 대표적인 한류 K팝 그룹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이다. 월터가 즐겨보는 극중 드라마 '서울의 열정'과 함께 곳곳에서 한국어 대사가 나오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배경음악의 주인공인 트와이스, 트와이스 공식 팬클럽 '원스'와의 특별 시사회도 오늘(2일) 개최해 한국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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