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SGS는 OLED 패널의 화질적 특성이 IT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인 컨텐츠 제작과 1인 방송, 온라인 게임에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와 함께 'Premium Display (Content Creation)', 'Premium Display (Gaming)' 2가지 항목에 인증을 수여했다.
인증 서비스 전문 글로벌 랩으로 스위스에 본사를 둔 SGS는 글로벌 M/S 1위(매출기준) 인증 업체로, 전세계 약 2600개 이상의 연구소와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SGS 평가 테스트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OLED 패널 2종(13.3", 15.6")은 색영역 DCI P3 100%, 최저휘도 0.0001nit 및 응답속도 0.2ms 등을 달성해 평가기준을 충족했다.
OLED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보다 넓은 색영역을 구현할 수 있어 기존 LCD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응답속도도 일반 LCD 패널의 10배 이상 짧아 빠르게 변하는 영상에서 잔상이 없는 것도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꼽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3.3인치와 15.6인치 노트북용 4K OLED를 출시했고, 올해에는 FHD급까지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