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
ⓛ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총력' 계속 |
국비 626억원을 확보했고 첨단3지구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인공지능산업의 핵심인 인재와 예산, 집적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립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노사상생의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전방위적인 검찰 수사로 몸살을 앓았던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되기 전인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또 결혼-출산-보육‧육아-교육 등 단계별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을 지속, 확대 추진해 저출산과 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설계용역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에너지·수소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스마트 뿌리산업 등 11대 대표산업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을 설립해 첨단3지구에 빅데이터 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혁신하고 도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