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단독 드리블 원더골…EPL 최근 10년 베스트골 포함

손흥민. (A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의 환상적인 득점 장면이 2010년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에 포함됐다.


EPL 사무국은 10년 동안(2010~2019년) 리그에서 터진 베스트 골을 추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손흥민의 득점 장면은 두 차례나 나왔다. 모두 환상적인 단독 드리블에 이은 원더골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를 질주하며 선수 6명을 따돌리고 득점을 기록했다. 다른 하나는 2018년 11월 첼시를 상대로 하프라인 부근에서 50m를 달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퇴장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오는 5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부터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리그 경기 복귀는 12일 리버풀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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