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스, 여자농구 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


다미리스 단타스(부산 BNK)가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단타스가 기자단 투표에서 78표 중 40표를 획득, 박혜진(아산 우리은행·21표)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한 단타스는 경기당 평균 23득점에 10.6리바운드를 기록해 신생팀 BNK가 3연승을 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9-2020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단타스는 3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려 국내 무대에서 처음 라운드 MVP가 됐다.

김소니아(아산 우리은행)는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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