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은 오는 1월 1일 오전 9시 55분부터 '뉴 이어스 로킹 이브'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진행은 방송인 김일중, 안현모, 대중문화평론가 차우진이 맡는다고 전했다.
올해로 48회째 열리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개최된다.
앞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배우 루시 헤일이 호스트로 나서며,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포스트 말론, 앨라니스 모리셋, 샘 헌트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팝스타 시애라가 호스트를 맡고, 두아리파, 파울라 압둘, 앤토니 라모스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빌리 포터가 호스트를 맡은 뉴올리언스에서는 어셔와 셰릴 크로가 무대에 오르며, 마이애미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