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최우수상과 발전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 교통에 대한 우수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도입된 이 평가는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12개 항목, 32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선정합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기반 확충과 보행·자전거 활성화 등 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인천서 차 타고 24시간 도서 대출 가능한 '북 드라이브' 도입
24시간 아무 때나 차에 탄 상태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 시스템'이 인천에서 처음 도입됩니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도서정보시스템 개발사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에 대해 공동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추홀도서관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북 드라이브 시스템 인근 보행자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정식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