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로 2020년 행사는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국내 캐릭터 브랜드 중 최초로 CES에 참가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행사에서 IoT(사물인터넷) 홈케어 디바이스 '카카오프레느 홈킷'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카카오프렌즈 홈킷은 스마트 체중계와 램프, 공기청정기, 가습기, 알람, 센서, 체온계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별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돼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홈킷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넨도'와 협업으로 탄생했다. 홈킷 시리즈 중에서는 스마트 체중계가 가장 먼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CES 2020 테크 웨스트 쪽에 부스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을 비롯해, 홈킷 7종을 모두 볼 수 있는 전시존과 4종(스마트 체중계, 스마트 램프, 스마트 공기청정기, 스마트 가습기)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외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의 위트있는 감성이 더해진 홈킷 시리즈를 CES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차가운 이미지의 전자제품에 카카오프렌즈만의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사람들의 일상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홈킷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체중계는 2020년 1월 1일부터 해외 시장에서 선출시되며, 국내에는 내년 5월에 정식 출시된다. 그 다음으로 스마트 램프, 스마트 공기청정기, 스마트 가습기 3종을 내년 상반기 중에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